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1990선 회복…외인 '사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하루 만에 1990선을 회복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83.07)보다 10.02포인트(0.51%) 상승한 1993.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기관의 '사자'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다가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반짝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1980선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장 막판에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199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2254억원어치 사들이며 14거래일째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기관은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281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만 256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2504억원, 1965억원 순매수로 총 4469억원어치 사들였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 은행, 의료정밀이 1% 이상 오르고 운수창고, 통신, 철강금속이 1% 가까이 상승했다. 전기전자는 0.77% 올랐다.

반면 기계, 보험, 운수장비,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당수 상승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80% 오른 15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기(1.95%), 삼성SDI(0.98%) 등 삼성 IT계열사주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LG전자(0.14%), LG디스플레이(2.44%)도 상승하고 SK하이닉스만 0.56% 내렸다.

포스코 0.42%, 현대제철 2.10% 등 철강주가 오르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 화학주가 2% 이상 상승했다. 금 수혜주인 고려아연은 2.74% 올랐다.

반면 자동차주는 약세를 보여 현대차가 0.44% 내리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가 각각 0.69%, 0.84% 하락했다.

KT&G(-0.24%), 삼성화재(-2.77%), 아모레퍼시픽(-2.08%) 등 일부 경기방어주가 내리고 LG와 SK 등 지주사주들도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6개 포함 42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로 38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4개다.

거래량은 4억4770만주, 거래대금은 4조5576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85.48)보다 2.29포인트(0.47%) 하락한 483.1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8억원, 31억원어치 사들이고 기관은 216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30원(0.03%) 오른 1072.8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96% 상승한 9923.01에, 대만 가권지수는 0.16% 상승한 7643.74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8분 현재 0.08% 오른 2162.08에 거래 중이고 홍콩 항성지수만 0.05% 하락한 2만2502.68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