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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피델리티 "내년 한국기업 이익성장률 17%"

내년 한국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이 올해 30% 이상에서 17%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피델리티자산운용은 보고서를 통해 "2012년 한국 기업들의 이익은 전년도 저조한 이익 성장에 대한 기저효과로 30% 넘는 높은 증가를 보였으나 2013년에는 이같이 낮아질 전망"이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계속 넓히고 있는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회복될 때 더 많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기업들의 내년 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대만(24.7%), 태국(17.7%)에 이어 세 번째다. 다음으로 인도(14.7%), 인도네시아(13.2%), 홍콩(11.3%), 중국(9.5%) 등 순이다. 글로벌 시장 평균은 11.4%, 이머징 시장 평균은 12.7%로 집계됐다.

피델리티는 원화의 평가절상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피델리티는 "올해 한국의 원화는 미 달러화 대비 가장 강세를 보인 통화 중 하나다"라며 "무역수지 흑자가 누적되고 국내 증시로 14조원이 넘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순유입된 영향"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과거에는 원화 강세가 수출 위주의 한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줬으나 현재는 이로 인한 부담이 종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생산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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