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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2000선 밑으로…외인 '팔자'

코스피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12거래일 만에 '팔자'세로 전환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그리스 구제금융 재집행 소식에도 불구,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자 우려가 불거지며 하락마감했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이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차 양적완화(QE4)와 관련해 정부 채무한도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백악관과 공화당 간 입장 차이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베이너 의장과 오마바 미 대통령의 회담이 열릴 예정이란 소식에 낙폭을 다소 줄였다.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2포인트(0.66%) 하락한 1989.5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해 18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나와 1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32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철강금속, 의약품, 은행이 1% 이상 하락하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 보험, 금융, 음식료 등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가 1% 이상 상승하고 기계, 전기가스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전날 사상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운 삼성전자는 1.04% 빠진 151만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주도 내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모두 1% 미만의 내림세다. 현대글로비스만 2% 넘게 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2% 넘게 빠지고 금 수혜주인 고려아연은 3% 가까이 하락 중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가 1% 이상 상승 중이다. LG화학, SK하이닉스, NHN,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49%) 상승한 492.53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95원(0.09%) 상승한 107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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