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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은 12월 기준금리 동결‥연 2.75% 유지

기준금리가 연 2.7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2월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했다. 지난 10월 이후 두달째 동결이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3.0%에서 6월 3.25%로 오른 뒤 올해 7월 13개월만에 3.0%로 낮아졌다.

이후 지난 10월 한차례 더 인하돼 현 2.75%까지 떨어졌다. 기준금리는 이로써 2011년 2월 2.75% 이후 다시 2%대로 돌아갔다.

이번 동결은 국내 경기가 최근 수출 회복으로 올해 3분기를 정점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국내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 향방을 두고보려는 관망세도 나타난 것으로 풀이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