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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성산업, 4000억 특혜대출 논란에 급락

대성산업이 정책금융공사의 특혜 논란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6.04%) 하락한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27일 대성산업의 4000억원 차입에 채무 지급보증을 해줬다. 대성산업은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차질로 차입금 상환 압박에 시달리다가 이번 차입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부동산 PF 대출금 상환에 정책금융공사가 지급보증을 나선 것은 처음이어서 특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대성산업은 정책금융공사의 이번 지급보증으로 외환은행에서 1500억원, 산업은행에서 1000억원, 농협에서 1000억원, 대구은행에서 500억원 등의 브릿지론(임시방편적 성격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증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다.

대성산업은 이를 통해 건설부문 부실 PF 사업장을 대폭 정리하고 자산매각과 자본확충 등의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정책금융공사는 내부기준 상 연간 자금 공급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에 쓰도록 규정하고 있어, 대성산업과 같은 대기업에 큰 돈을 몰아준 이번 지원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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