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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가스전 추가발견에 상승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가스전 발견 소식에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900원(1.15%) 오른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아프리카 모잠비크 4구역 광구에서 약 1.3억톤 규모의 천연가스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한국가스공사는 해당 광구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매장량 증가로 가스전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가스전의 가치를 정확히 산정하기는 현재로서 어렵다"라며 "현지 자원업체인 코브사의 매각가치를 고려해 가치를 객관화했을 때 이번 가스전 발견은 약 4600억원의 가치 상승 요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견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우리나라 연간 사용량의 약 39%에 해당하는 가스량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지금까지 모잠비크에서 우리나라가 4년 반 동안 쓸 수 있는 가스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가스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총 38년의 사업기간을 계획으로 이번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올해에만 5번째 호재를 터뜨렸다"고 전했다.

또 "가스공사의 모잠비크 광구 지분 10%의 추정가치는 7조원"이라며 "다만 가스 발견 후 상업생산까지 걸리는 기간은 너무 길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며 잠재자원 발견 소식이 가스공사의 기업가치에 기여하는 정도도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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