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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헤지펀드 도입 1년 만에 7배 성장…내년 23개사 신규진입 '노크'

헤지펀드 설정액이 도입 1년 만에 7배가량으로 불어나는 등 헤지펀드 시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헤지펀드 설정액이 지난해 12월23일 도입 당시의 1490억원에서 지난달 말 현재 1조175억원으로 1여년 만에 6.8배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초기 9개사 12개 펀드이던 운용사와 펀드 수도 현재 12개사 19개로 증가했다.

헤지펀드 설정액이 전체 사모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2월 0.2%에서 올해 6월 0.6%, 9월 0.7%, 11월 0.8%로 점차 늘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스마트Q 토탈리턴 전문사모투자신탁1호 설정액이 2127억원으로 가장 컸고 브레인자산운용의 브레인 백두 전문 사모투자신탁1호(1886억원), 미래에셋 스마트Q 아비트라지 전문사모투자신탁1호(1565억원) 등 순이다.

금융위는 헤지펀드에 역량 있는 운용자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종합자산운용사의 수탁고 기준을 폐지하고 증권회사의 자기자본 기준을 1조원 이상에서 5000억원 이상으로 축소하는 등 진입요건을 완화한다.

내년 중으로 12개 자산운용사, 5개 증권사, 6개 자문사 등 총 23개사의 신규진입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도입 초기의 우려와 달리 헤지펀드가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면서 "저금리 상황에서 중위험·중수익의 대체 투자수단을 원하는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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