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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11월 회사채 발행 11.8조…경기불황 우려에 위축

경기불황에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달 회사채 발행이 소폭 감소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회사채 전체 발행금액이 11조87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12조9519억원보다 8.3% 줄었다고 밝혔다. 전달 14조4955억원 대비로는 18.1% 감소했다.

11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1조5113억원으로 전달 4조5860억원보다는 줄었으나 6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갔다.

예탁원은 "대내외적으로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유지되면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자금 수요가 줄면서 회사채 발행도 활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6조747억원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21.6% 감소했다. 통신회사 할부대금채권 및 P-CBO(프라이머리담보부증권) 채권을 주요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SPC채는 9763억원으로 전달 대비 43.6% 줄었다. 지방공사채는 9221억원으로 전달 대비 29.6% 늘었다.

발행목적별로 운영자금이 4조3311억원, 시설자금 310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 9362억원, 용지보상 691억원, 기타 19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대우조선해양이 50000억원으로 발행규모가 가장 컸고 에스에이치공사(4500억원), 삼성물산(4000억원), 에스모아제1차유동화전문(2810억원), 충청남도개발공사(2530억원) 등 순이다.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이 2조9790억원으로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액의 49%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는 5조7968억원이 발행돼 전년 같은달 대비 11.4% 증가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우리은행이 61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하나은행(각 4500억원), 삼성카드(3550억원) 등 순이다.

상위 5개 금융회사의 발행금액은 2조2150억원으로 전체 금융회사채 발행금액에서 38.2%의 비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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