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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공방 속 상승…1949.62p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공방 속에 이틀째 올라 1950선 턱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7.04)보다 2.58포인트(0.13%) 상승한 1949.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부터 19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장중 1955.07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엿새째 '사자'세를 보여 2167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20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기관은 투신권과 연기금 등이 1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대거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4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918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98억원 매수 우위로 총 82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였다. 철강금속이 2% 넘게 오르고 건설, 기계, 은행, 의료정밀, 운수장비가 1% 이상 상승했다. 금융, 화학, 제조, 증권도 소폭 올랐다.

반면 의약품이 2% 넘게 빠지고 전기가스, 음식료가 1% 이상 낙폭을 보였다. 통신, 서비스, 운수창고,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07% 하락한 1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자동차주는 현대차(1.32%), 현대모비스(2.08%)가 오르고 기아차는 1.28% 내렸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화학주가 1~2%대 오르고 포스코(2.95%) 등 철강주와 중공업주도 강세를 보였다. 호남석유, S-Oil이 3~4%대 오르고 GS도 0.84% 상승하는 등 정유주도 상승했다.

신한지주(3.22%), 우리금융(2.48%), 하나금융지주(1.82%) 등 은행주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경기방어주들인 한국가스공사와 아모레퍼시픽, 오리온이 2% 이상 내리고 한국전력, KT는 1% 넘는 낙폭, KT&G, SK텔레콤 등이 소폭 하락했다.

유럽연합(EU)의 가격담합 과징금 소식이 전해진 LG전자와 삼성SDI는 각기 1% 이상 빠졌다. EU는 2개 국내 업체를 포함, 필립스와 파나소닉, 도시바, 테크니컬러 등 6개 TV제조업체들에 지난 10년간 브라운관 가격 담합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날 상한가 10개 포함 38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로 42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2개다.

거래량은 3억3560만주, 거래대금은 4조5979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6.50)보다 8.47포인트(1.71%) 하락한 488.0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50억원어치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65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50원(0.14%) 상승한 1083.0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81% 상승한 9545.16에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 21분 현재 0.10% 오른 2만2292.87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가 0.33% 내린 7623.26에 장을 마치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현지시간 오후 2시 20분 현재 0.09% 내린 2030.11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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