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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지표 호조·재정절벽 우려 속 혼조…애플 급락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 5세대 지도부 기대감에 혼조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애플이 6% 넘게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애플의 이같은 낙폭은 4년 만에 처음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상승한 1만3034.49에, S&P500지수는 0.16% 오른 1409.28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7% 떨어진 2973.70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S&P500지수 업종 중에서 금융과 유틸리티가 순조로운 상승을 보이고 소재는 약세를 보였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7을 밑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했다. 10월 공장주문은 예상 외로 증가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 54.2에서 54.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11월 서비스업 활동도 소폭 개선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부문 고용은 11만8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인 12만5000명 증가에는 못 미쳤다. 시장의 눈은 7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에 쏠려 있다.

이날 애플은 6.4% 급락한 538.7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8년 12월 17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하루 만에 349달러 규모의 애플 시가총액에 사라졌다. 애플은 올 들어 33% 상승한 상태다.

유럽증시는 중국 시진핑 지도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하지만 유로존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지표 부진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 이코노믹스가 집계한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복합 구매자관리지표(PMI)는 46.5로 전달 45.7보다 상승했다. 이는 4개월 만의 오름세다. 다만 지수가 50 밑인 경기위축 국면이 10개월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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