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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내년 3월 터키 이스탄불 사무소 신설

외환은행은 한국계 은행 중 처음으로 터키 금융감독당국(BRSA)의 이스탄불 사무소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터키 이스탄불 사무소는 내년 3월 문을 열고 터키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한국계 기업들에 현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구 7400만명 규모의 터키는 차세대 유망 신흥국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으며 지난달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통과를 계기로 석유화학, 에너지, 교통인프라, 정보통신산업 분야의 국내 기업들도 현지 진출을 활발하게 꾀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