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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KB국민은행은 저소득층, 영세노인 가정 등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연탄 10만장 나누기' 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영세노인가구 등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약 500여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10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지난 1998년 설립됐으며 무료급식 및 무료 진료봉사 등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다.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국내 33개 지역 및 해외 1개(키르기스스탄) 지역에서 연탄은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후원금 마련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ING자산운용이 운용하는 'ING 1억만들기 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 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 후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