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하락 마감…1935.18p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세에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제조업 지표가 부진을 보이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거래대금이 2조원대로 내려앉으며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0.02)보다 4.84포인트(0.25%) 하락한 1935.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하고서 내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장 후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좁혔다.

전반적으로 거래 자체가 부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억원, 873억원어치 사들이고 기관은 918억원 순매도했다. 연기금 등이 162억원 순매수했지만 투신권과 국가지자체가 각각 512억원, 64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42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비차익으로 1348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2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 운수창고가 1% 넘게 빠지고 종이목재, 금융, 건설, 화학, 운수장비, 은행, 제조, 비금속광물이 소폭 내렸다.

반면 섬유의복이 1% 넘게 오르고 의약품, 통신, 기계, 서비스는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당수 떨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그룹 IT주들은 일제히 보합으로 마감했다. LG전자는 1.81% 하락했다.

IT주 중에서 SK하이닉스(0.20%)와 LG디스플레이(0.73%)는 소폭 올랐다.

자동차주도 일제히 떨어졌다. 현대차(-0.22%)와 기아차(-0.48%)가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모비스(-1.58%), 현대글로비스(-1.49%)는 1%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S-Oil(-0.72%), GS(-1.11%), 호남석유(-1.42%) 등 정유주가 일제히 내리고 경기방어주 중에 한국전력(-0.56%), KT&G(-3.09%), 삼성화재(-1.79%), 고려아연(-0.8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도 떨어졌다.

반면 삼성생명(1.19%), SK텔레콤(0.99%), KT(0.79%), 아모레퍼시픽(1.37%) 등 경기방어주는 올랐다.

이날 상한가 7개 포함 36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로 43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95개다.

거래량은 2억8823만주, 거래대금은 2조7993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8.97)보다 3.74포인트(0.75%) 상승한 502.7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166억원어치 사들인 가운데 개인만 49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30원(0.03%) 오른 1083.4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27% 하락한 9432.4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01% 오른 7600.98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36분 현재 0.25% 상승한 2만1822.26에 거래 중이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오른 1970.55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