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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재정절벽·그리스 우려에 혼조…애플·페북 강세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막판에 접어들수록 장초반 낙폭을 점차 만회했지만 미 재정절벽 우려와 그리스 불안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증시와 유럽 증시 개장 중 밤새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에야 그리스에 대한 지원을 최종 합의했다.

26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1만2967.37에, S&P500지수는 0.2% 내린 1406.2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3% 오른 2976.78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에 이어 15를 약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S&P500 업종 중에서는 통신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유틸리티주가 올랐다.

지난주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 휴일)'로 잠시 미루진 재정절벽 논의가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28일 재정절벽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CEO들과 2차 회동을 열 계획이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2주 전 GE의 제프 이멜트 CEO와 펩시코의 인드라 누이 CEO 등 기업 CEO들과 1차 회동을 했다.

이날 기술주들이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시티그룹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5달러를 새로 제시하면서 3% 넘게 올랐다. 이날 애플은 삼성전자 6개 제품을 특허 소송에 추가했다.

페이스북은 8% 넘게 뛰었다. 번스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3달러에서 33달러로 올렸다.

야후는 골드만삭스가 '강력추천(conviction buy) 종목'으로 꼽고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24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1% 상승했다.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제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 역시 CIBC월드마켓이 투자의견을 '업종 시장수익률 하회주(sector underperformer)'에서 '업종 시장수익률 상회주(sector outperformer)'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8달러에서 17달러로 대폭 올리면서 3% 가까이 올랐다.

구글은 무선인터넷 전문업체인 ICOA를 인수한다는 최근 발표에 대해 구글 대변인과 ICOA 대표가 '오보'라며 부인하고 나서면서 1% 넘게 빠졌다.

유럽 증시는 그리스 지원 문제를 논의하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금융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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