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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짙은 관망세…1900선 제자리걸음

코스피가 눈치보기 장세 속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연말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호조로 1% 넘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는 짙은 관망세가 나타났다. 거래량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11.33)보다 2.82포인트(0.15%) 하락한 에 1908.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외국인의 홀로 '사자'세에 1918.11로 상승출발하고 장중 기관도 순매수도 돌아섰지만 수급이 꼬이며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억원, 719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945억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07억원 순매수, 비차익은 장막판 자금이 몰려들며 107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 총 137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가 2% 넘게 오르고 철강금속은 1% 이상 상승했다. 운수장비, 운수창고, 보험, 의약품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가 1.76% 하락하고 의료정밀은 5% 넘게 빠졌다. 증권, 통신, 제조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30% 내린 140만4000원에 장을 마쳤고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전기전자주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신한지주, KB금융이 소폭 내리고 KT, 고려아연, 아모레퍼시픽 등 일부 경기방어주가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글로비스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오르고 포스코가 1% 넘게 상승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소폭 오르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나란히 1%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리온이 2% 넘게 오르고 강원랜드가 게임시설 증설 공식허가 소식에 13% 넘게 급등했다.

한편 SK텔레콤, KT&G, LG, 이마트, 기업은행 등 전날과 동일하게 보합으로 마감한 종목도 속출했다.

이날 상한가 20개 포함 40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4개로 390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101개다.

거래량은 2억7378만주, 거래대금은 3조178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8.82)보다 2.58포인트(0.52%) 하락한 496.2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억원, 69억원어치 사들이고 기관만 14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60원(0.06%) 내린 1085.5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24% 오른 9388.94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1.11% 상승한 7407.37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8분 현재 0.37% 빠진 2019.97에 거래 중이고, 홍콩 항성지수는 0.25% 하락한 2만1859.9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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