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뉴욕마감]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에 1% 넘게 상승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는 연말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를 맞아 1% 이상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 추수감사절 휴장된 여파로 거래량은 적었지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장을 연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6일 이후 처음으로 1만3000선을 회복했다.

이로써 지난 한주간 주요 3대 증시는 5개월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보였다. 다우지수가 지난주에 총 3.3% 오르고 S&P500지수는 3.6%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총 4% 뛰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 오른 1만3009.68에, S&P500지수는 1.3% 상승한 1409.15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8% 오른 2966.85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 편입 종목 중에서는 휴렛패커드(HP)가 4% 이상 오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3% 가까이 올랐다. 시스코도 2%에 육박하는 상승을 기록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하락했다.

S&P500 업종 중에서는 기술주와 통신주가 상승장을 이끌었고 유틸리티주는 약세를 보였다.

큰폭의 세일이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매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휴일인 추수감사절에 문을 연 대형 할인업체인 월마트와 타켓은 1~2%에 육박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인파가 몰린 대형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즈도 2%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 외 의류업체 갭이 1% 올랐다.

아이패드, 아이팟, 맥북 등 주요 제품의 판매가격 할인한 애플은 1.74% 상승했다. 리서치인모션은 신제품 '블랙베리10' 출시를 앞두고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14%에 육박하는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독일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공룡업체인 SAP는 중국 상하이증시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2% 넘게 올랐다.

유럽 증시는 독일 경제지표 호조와 그리스 차기 구제금융 처리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증시는 올해 들어 가장 호조를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