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1910선 안착…삼성電 최고가 경신

2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1.83포인트(0.62%) 오른 1,911.33으로 장을 마쳐 9거래일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1% 오른 143만7천원에 거래를 마쳐 전날의 최고가 기록을 하루만에 다시 썼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한 금융정보회사에서 직원들이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 그래프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이틀째 올라 1910선을 회복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899.50)보다 11.83포인트(0.62%) 상승한 1911.33에 장을 마쳤다.

장초반 상승출발하고서 반짝 하락반전했다가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막판 상승폭을 키워 1910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4억원, 512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 국가지자체가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투신권과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인은 2016억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 연속 차익실현 매물을 내놨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70억원, 855억원 순매수로 총 92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이 1% 넘게 오르고 화학, 기계, 통신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은행이 1% 넘게 빠지고 음식료, 건설, 전기가스 등도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41% 오른 143만70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다시 썼다.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IT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말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소비 수혜 기대감이 작용했다.

현대차(3.10%), 기아차(2.87%), 현대모비스(1.33%) 등 자동차주도 올랐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삼성엔지니어링이 5% 가까이 올랐다. KT, LG생활건강, 삼성화재, 고려아연 등 경기방어주들도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 SK텔레콤, KT&G, 아모레퍼시픽 등 다른 경기방어주들은 하락하고 S-Oil, GS, 호남석유 등 정유주도 나란히 내렸다.

이날 상한가 2개 포함 40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로 40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7개다.

거래량은 3억2406만주, 거래대금은 3조5364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7.03)보다 1.79포인트(0.36%) 상승한 498.8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163억원어치 사들이고 외국인만 17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20원(0.02%) 오른 1086.1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일본은 '노동감사절'을 맞아 휴장하고 대만 가권지수는 3.09% 오른 7326.01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 15분 현재 0.84% 오른 2032.45에, 홍콩 항성지수는 0.50% 상승한 2만1851.82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