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소중한 생명존중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방방재청(중앙119구조단)과 제휴한 '생명존중 2X 베타카드'와 '생명존중 더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존중 2X 베타 카드는 출시 5개월 만에 50만장이 발급된 외환은행의 대표 상품인 2X 카드를 기반으로, 카드 이용금액의 0.1%를 장애우,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건강검진권, 제세동기 등을 기부하는 데 사용한다.

생명존중 더원 체크카드는 외환은행의 프라임 고객서비스가 결합됐으며 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우선적으로 발급된다. 일반 국민들도 발급받을 수 있다.

더원 카드는 할인점, 백화점 할인 및 GS 칼텍스 리터당 최대 60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 소외계층 및 재난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외환은행의 각종 이체 수수료 면제, 여·수신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외환은행 윤용로 행장은 "앞으로도 여러 공공기관 및 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