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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최상위서 한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의 국고채 신용등급을 최상위 등급이던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하고 '부정적' 전망을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강등 사유로 프랑스 재정전망의 불확실성과 경기악화를 들었다.

무디스는 이어 "프랑스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약화하고 있다"며 "기업 경영자들이 프랑스의 고임금을 수출 악화의 주범으로 꼽고 있다"며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국제 신평사 S&P는 지난 1월 프랑스의 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하고 '부정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무디스는 취임 6개월을 맞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과 산업경쟁력 향상방안을 지켜보고서 이번 강등 결정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은 두 국제 신평사의 강등은 프랑스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소재의 머크인베스트먼트 액셀 머크 대표는 "강등 소식이 별로 놀랍지 않다"며 "유로존 개혁에 불참한 대가"라고 전했다.

피에르 모스코비시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과거 정부의 폐단이 남긴 흔적"이라고 반응했다. 지난 5월 프랑스 대선 이후 17년 만에 들어선 사회당 정권은 부자증세 강화 등 재정건전성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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