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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위안화 글로벌 지수' 제공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4일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위안화의 역외활동을 추적하고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스탠다드차타드 위안화 글로벌 지수(Standard Chartered Renminbi Globalisation Index)'를 업계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안화 글로벌 지수는 매달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의 주요 데이터 제공기관들로부터 정보를 공급받아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위안화 채택과 관련한 역외시장의 최신 동향과 규모, 채택 수준 등의 정량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지수는 홍콩, 런던, 싱가포르 등 세계 3대 역외 위안화 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수신고 (부의 축적 지표), 딤섬본드 및 CD (자본조달 수단), 무역결제 및 기타 국제결제 (국제상업의 단위), 외환거래 (거래의 단위) 등 네 가지 핵심 부문의 성장세를 측정한다.

지수 내용 보완을 위해 분기별 역외 위안화 기업 설문조사 등 정성적 지표도 함께 발표한다. 최근 첫 조사 결과 아시아 및 유럽 기업들은 향후 6개월 간 위안화의 역외 사용을 강하게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측은 "이번 지수를 보면 지난 2010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위안화의 역외 사용이 7배나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며 "결제통화로서 위안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역외 위안화 시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