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뉴욕마감] 재정절벽 입장차+중동 불안에 1% 넘게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장 막판 낙폭을 키우면서 1% 넘게 빠졌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재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재정절벽 해결안으로 부자증세를 재차 강조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공화당과 월가는 부자증세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중동 가자지구를 공습하면서 중동 불안도 재부각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 내린 1만2570.95에, S&P500지수는 1.39% 하락한 1355.4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 떨어진 2846.81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7로 상승했다.

모든 S&P500지수 업종이 하락하고, 특히 산업과 은행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연말 현 오퍼레이션트위스트가 종료되면 내년부터 추가 채권매입을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장기금리를 더 낮추려는 조치다. 또 연준은 3차 양적완화 시행으로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정절벽을 막기 위해 공화당이 민주당과 함께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증세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부유층 증세가 부유계층에게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닐 것이며 사업투자에 악영향을 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스라일에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군사지역을 공급하면서 중동 불안도 커졌다. 이번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군사령관인 아흐마드 알 자바리를 포함해 모두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러졌다. 국제 유가는 1% 넘게 오른 배럴당 86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남유럽의 거센 긴축반대 시위와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유럽의 9월 공장 생산도 4여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다만 일부 기업의 양호한 실적 등 호재도 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