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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미 재정절벽 우려" 코스피, 이틀째 하락…1900선 사수

코스피가 미국 재정절벽 우려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의 ‘팔자’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1880선을 뚫고 내려갔으나 장 막판 낙폭을 줄여 1900선은 사수했다. 달러당 원화 환율은 사흘째 1080선을 기록했다.

장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지만, 시장이 이미 예상한 결과였으므로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진 못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14.41)보다 10.00포인트(0.52%) 내린 에 1904.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8억원, 63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674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와 비차익이 각각 1343억원, 1212억원 매도 우위로 총 2555억원 순매도했다.

상당수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 철강금속, 기계, 은행이 1% 넘게 빠지고 운수장비, 금융, 보험, 비금속광물 등도 1% 가까이 하락했다. 전기전자는 0.49% 떨어졌다.

반면 의료정밀은 2% 넘게 오르고 의약품, 운수창고, 통신, 서비스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당수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7% 내린 13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주 가운데 현대차만 소폭 오르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1~2%대 낙폭을 기록했다.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등 은행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실적 호재가 있는 LG화학(0.65%), LG전자(2.81%), LG(2.55%) 등 일부 LG그룹주가 상승하고 금 수혜주인 고려아연도 1% 넘게 올랐다.

전날 증권사의 실적 호평을 받은 아모레퍼시픽도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4개 포함 36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 포함 44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96개다.

거래량은 6억2874만주, 거래대금은 4조7454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19.04)보다 0.86포인트(0.17%) 상승한 519.9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9억원, 145억원 순매도하고 기관만 343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70원(0.16%) 내린 108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090원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사흘째 1080원선을 유지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만 증시만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9% 오른 7293.22에 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90% 내린 8757.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2시 24분(이하 현지시간) 현재 0.40% 내린 2063.21에, 홍콩 항성 지수는 0.69% 하락한 2만1417.36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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