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오바마 재선에 이틀째 상승-1937.55

코스피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소식에 이틀째 오르며 1930선을 회복했다. 미국 개표가 진행된 장중 내내 혼조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오바마 현 대통령의 재선 확정 소식에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연기금, 투신 등 일부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미 행정부의 양적완화 등 경기부양 기조가 지속되면 달러가 계속 약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달러당 원화 환율은 109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28.17)보다 9.38포인트(0.49%) 오른 1937.5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7억원, 149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1195억원어치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836억원, 260억원 순매도하며 총 1096억원어치 빠져나갔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7% 넘게 급등하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섬유의복, 철강금속, 증권, 건설 등은 1% 이상 올랐다.

반면 의약품이 2% 넘게 빠지고 전기가스, 통신, 보험은 1% 넘게 하락했다. 금융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96% 오른 13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위아가 2% 안팎으로 오르고 현대모비스, 만도도 소폭 상승했다.

실적 호재가 있는 LG디스플레이가 3% 가까이 급등하고 금 수혜주인 고려아연은 4% 넘게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주도 소폭 하락했다. 영광 원자력발전소 2기 가동중단의 악재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전력은 3% 넘게 빠졌다.

이날 상한가 4개 포함 41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 포함 401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8개다.

거래량은 5억5029만주, 거래대금은 4조5796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17.53)보다 0.92포인트(0.18%) 상승한 518.4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6억원, 24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만 239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5.30원(0.49%) 내린 1085.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090선을 깨고 내려가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03% 내린 8972.89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2시 9분(이하 현지시간) 현재 0.19% 내린 2102.0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 시각 홍콩 항성 지수는 0.21% 상승한 2만1990.38에 거래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0.69% 오른 7287.18에 장을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