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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현금카드와 펀드통장을 합친 '원펀드카드' 출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현금카드와 펀드통장을 하나로 합친 ‘원 펀드 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원펀드카드는 현금카드 기능과 펀드거래 기능이 결합됐다. 현금카드에 입출금계좌 등록과 함께, 역외펀드를 제외한 최대 9개의 국내 펀드계좌를 연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 장의 카드로 현금 입출금, 무통장 펀드 신규 추가납입 해지 환매 취소 등의 거래를 할 수 있으며 무통장 펀드의 경우, 월별 잔고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체크타드 등의 결제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입출금계좌 보유 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1인당 1개 카드만 발급해준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투자상품팀 오진철 이사는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현금카드의 IC칩에 펀드계좌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쉽고 편리한 펀드거래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모든 지점 또는 고객센터(1588-159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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