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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강보합 마감…코스닥 두달 만 500선 붕괴

코스피가 간신히 1890선을 지키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달러당 원화 환율은 3거래일째 심리적 마지노선인 1100원선을 밑돌았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891.43)보다 0.09포인트(0.00%) 오른 1891.5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1900선을 반짝 회복했지만 외국인 ‘팔자’세가 거세지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는 1884.77까지 밀리다가 장 막판 들어 외국인 매도 규모가 급감하고 프로그램 순매수가 대거 유입되면서 가까스로 189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본격 ‘팔자’에 나서며 125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1209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만 243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1790억원, 2256억원 순매수로 총 404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였다.

운수장비(-2.03)가 약세를 보이고 기계(-1.59%), 전기가스(-1.39%), 통신(-1.09%), 섬유의복(-1.21%) 등도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3.13%)이 강세를 보이고 전기전자(1.08%), 건설(1.43%)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당수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93% 상승한 1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한 LG디스플레이는 7.63% 급등하고 LG(4.99%), LG전자(2.74%), LG생활건강(3.12%), LG화학(0.9%) 등 LG그룹주도 실적 기대감에 대거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3.09%), 현대모비스(-2.89%), 기아차(-4.01%)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한국전력(-0.54%), 아모레퍼시픽(-3.40%), 한국가스공사(-3.87%) 등 경기방어주 성격이 강한 종목들도 하락했다. 다만 KT(1.51%), KT&G(1.81%) 등 경기방어주 가운데 오른 종목도 있었다.

이날 상한가 3개 포함 26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56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4개다.

거래량은 3억6642만주, 거래대금은 4조1203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05.50)보다 10.62포인트(2.10%) 내린 494.88에 장을 마쳤다. 두달 만에 500선이 붕괴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9억원, 7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기관만 151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1097.00)보다 1.20원(0.11%) 내린 1095.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내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04% 내린 8929.34에, 대만 가권지수는 0.59% 하락한 7091.67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2시 12분(현지시간) 현재 0.26% 내린 2060.86에, 홍콩 항성 지수는 0.20% 내린 2만1502.84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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