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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2저축은행, 예솔저축은행으로 영업재개

예금보험공사의 관리를 받던 토마토2저축은행이 예솔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꿔 22일 영업을 재개했다. 예솔저축은행은 예보가 설립해 운영 중인 가교저축은행이다.

토마토2저축은행과 거래한 고객들은 기존 부산, 선릉, 명동, 대전, 대구 등 5개 영업점에서 그대로 금융거래할 수 있다. 예솔저축은행은 토마토2저축은행의 5000만원 이하 예금과 정상 거래 중인 대출채권 등을 인수받고 예금거래와 조건 등도 그대로 이어받았으므로 고객들은 영업재개 이후 별도의 조치나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다만 원리금 합계 5000만원을 초과하는 예금자는 농협은행 지급대행지점을 방문하거나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금과 개산지급금(파산배당금)을 지급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어 토마토2저축은행이 예솔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