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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나금융, 목표가 줄하향+외인 매도에 약세

증권업계의 잇따른 목표주가 하향조정에 하나금융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1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2.43%) 내린 3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와, UBS,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26만주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증권은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하나금융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나금융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95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동양증권은 4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이 약해지고 실적 실망감이 3분기 연속 이어지면서 주가가 오를 만한 계기도 약화했다”며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을 실적 부진의 주원인으로 꼽았다.

성병수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13.9%, 전분기 대비 3.9% 각각 감소한 2339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같은기간의 실적은 외환은행 지분 인수 전이었던 점을 감안하고 전분기 실적도 일회성 비용으로 저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대출성장 부진의 장기화로 순이자 이익의 성장이 극히 제한적”이라며 “앞으로 외환은행 잔여지분 인수 일정이 가시화하고 시너지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주가의 강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