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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1940선 내려앉아

코스피가 나흘 만에 하락해 1940선으로 내려앉았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59.12)보다 15.28포인트(0.78%) 내린 1943.8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94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기업 실적 부진과 고용지표 악화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달러당 원화 환율이 더 내려 심리적 지지선인 1100원선에 근접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7억원, 205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21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30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이 535억 매도 우위를 보여 총 7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크게 오른 업종 없이 혼조를 보였다.

전기가스(0.79%), 음식료(0.67%), 종이목재(0.58%), 비금속광물(0.46%) 등이 소폭 오르고 기계(0.16%), 통신(0.14%) 등은 강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전기전자(-1.97%), 건설(-2.02%), 운수장비(-1.26%), 의료정밀(-7.30%)이 약세를 보였고 의약품(-0.41%), 금융(-0.59%), 은행(-0.22%), 증권(-0.73%), 보험(-0.67%)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만5000원(2.62%) 급락한 130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0.87%), 현대모비스(-1.31%), 기아차(-2.77%)도 일제히 내렸다. 신한지주(-0.65%), KB금융(-0.64%), 삼성생명(-0.85%)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전자(1.80%)는 강세를 보였고 LG화학(0.91%), SK이노베이션(0.92%) 등도 소폭 올랐다.

이날 상한가 5개 포함 33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4개 종목에 46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100개다.

거래량은 3억7767만주, 거래대금은 4조562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14.16)보다 4.65포인트(0.90%) 오른 518.8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96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1104.30)보다 1.00원(0.09%) 내린 110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중 최저 수준을 갈아치우며 외국인 매매변곡점인 1100선 밑으로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더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22% 오른 9002.68에 장을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75% 내린 7408.76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성지수는 이날 오후 2시22분(이하 현지시간) 현재 0.20% 상승한 2만1561.16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2130.6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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