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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감원 "정기적금 수익률이 연금저축보다 나아"

보험사와 은행이 판매한 연금저축의 수익률이 정기적금에도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가 발간한 ‘금융소비자 리포트 제1호 연금저축’ 보고서를 보면 보험사와 은행이 판매한 연금저축상품의 수익률은 32~41%대다.

금감원이 제시한 정기적금 수익률인 48.38%보다 낮다. 세금혜택을 빼면 굳이 연금저축상품을 정기적금보다 선호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의 수익률은 30%대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7월 이후 10년간 손해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평균수익률은 32.08%(월 0.27%)로, 생명보험사는 39.79%(월 0.33%)로 집계됐다.

은행의 수익률은 40% 안팎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은행 연금저축신탁의 수익률은 채권형이 41.54%(월 0.35%), 안정형이 39.76%(월 0.33%)이다.

보험사와 은행과 달리,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 펀드 수익률은 호조를 보였다. 지난 10년 간 종합주가지수가 150% 가까이 오른 덕에 관련 펀드 수익률은 혼합형 98.05%(월 0.82%), 주식형 122.75%(월 1.02%)를 기록했다.

연금저축은 최소한 10년 이상 납입하고 55세 이후 5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는 초장기 저축상품을 말한다. 가입자의 월평균 납입액은 8만~13만원 수준이다.

다만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반면, 중도해지하면 세금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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