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12일 자사 홈페이지(http://www.hyundaicard.com)를 통해 2012년 하반기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객이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포인트를 기부하면 현대카드가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만큼을 출연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과 현대카드가 함께 하는 일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가 2500만 포인트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진행된다.

모인 성금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되며 소아암,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총 17명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세계 3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봉사 NGO의 한국 지부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현대카드 측은 다음달부터는 모바일 기부 방식을 추가해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앱에서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