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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은, 기준금리 인하 0.25%P 내린 2.75%…20개월 만에 2%대 진입

기준금리가 20개월 만에 2%대로 내렸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IMF 등 국제기구가 잇따라 세계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국내 경기 역시 수출과 내수 부진이 심각하다는 진단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00%에서 0.25%포인트 내린 2.75%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2.75%)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내렸다.

세계경기 둔화와 더불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5% 안팎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광공업생산은 지난 8월 -0.7%로 3개월 연속 떨어졌고 제조업 가동률도 3년래 최저(73.8%)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위축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월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1.8%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은의 이번 인하 결정에는 비교적 안정 국면에 접어든 국내 소비자물가 수준도 영향을 미쳤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달 대비 2%로 아직 한은의 목표치(3±1%) 하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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