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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폴 크루그먼 교수 "팽창정책 펴야 장기불황 피해 줄인다"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미국의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지금 미국이 지출을 늘려야만 장기 불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10년 후 부채부담이 가중될 수 있지만 더 길게 볼 때 현재 지출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경제가 회복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벗어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미국 정부가 정부 지출을 일시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통화 정책을 펴는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로존 위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팽창 정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 스페인이 긴축정책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더라도 시장 접근성을 높일 수 없기에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라며 "고통의 기간을 늘리는 부정적 효과만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현정기자 hjkim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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