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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금융지주…은행업무에만 치우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5대 금융지주회사가 계열사 수를 문어발식으로 늘리며 몸집을 급속히 불렸지만 실질적으로는 은행 의존도를 거의 낮추지 못해 설립 취지를 무색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 금융지주사의 총 자산에서 은행 자산 비중을 조사한 결과 국내 5대 금융지주사가 모두 80~90%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B금융이 92.9%로 가장 높았고 우리금융(90.7%), 하나금융 (90.0%), 신한금융 (83.0%), 농협금융(81.3%)이 뒤를 이었다.

미국 씨티은행 등 오랜기간 겸업 업무를 해온 외국 유수의 금융지주 회사들은 은행과 비은행의 수익비율을 대략 55대 45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 5대 금융지주사들은 계열사 수를 52개에서 153개로 3배 가까이 늘렸고 총자산도 1005조원에서 1530조원으로 52.2%나 불렸다. 하나금융, 우리금융, 신한금융, KB금융, 농협 순이다. /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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