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루믹스 LX 시리즈가 눈이 한층 밝아진 신제품을 발표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중 처음으로 F1.4의 밝은 렌즈를 장착한 1270만 화소급의 하이엔드 디카 '루믹스 LX7'를 21일 선착순 500대 한정 판매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파나소닉프라자와 파나소닉코리아 공식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구매 고객은 ▲루믹스 LX7 오리지널 전용 케이스 ▲추가 전용 배터리 ▲파나소닉 4기가 SD카드 ▲파나소닉 목걸이라이트 등 약 20만원 상당의 기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총 10명을 추첨해 37만원 상당의 외장 라이브 뷰파인더 'DMW-LVF2E'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믹스 LX7은 F1.4, 24~90mm(35mm 환산, 광학 3.8배) 초점거리의 라이카 DC 바리오-쥬미룩스 렌즈를 탑재했다.

현재 출시된 콤팩트 카메라 렌즈 가운데 가장 밝으며, 기존 F2.8 밝기의 렌즈보다 약 4배 가량 밝다. 별도의 스킬이나 조작 없이 촬영하는 자체로 자연스럽게 아웃포커싱이 구현돼 누구나 쉽게 인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 12800까지 지원되는 ISO 감도와 1/4000초의 고속 셔터 스피드는 밝은 렌즈와 어우러져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찍게 해준다.

보다 창의적인 촬영을 원하는 고급 사용자를 위한 풀수동 조작 기능도 있다. P/A/S/M모드를 통해 사진 촬영뿐 아니라 동영상 녹화도 직접 수동 조작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 풀HD 동영상(1920x1080 60p AVCHD 프로그레시브) 촬영이 가능하다.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약 330장까지 찍을 수 있다.

크기는 110.5x67.1x46.6(W*H*D)㎜이며 무게는 269g(배터리 제외)이다.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4만9000원이다.

문의: 02) 533-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