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채소값도 타들어간다

최악 가뭄에 대파·감자·양파 등 껑충…장볼때마다 덜덜덜

104년만에 몰아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장바구니 물가도 타들어가고 있다. 특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채소값이 급등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5일 발표한 '가뭄에 따른 주요 농축산물 수급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감자 작황은 5∼6월 가뭄으로 평년보다 18% 정도 부진한 상태다.

대파는 본격 출하기를 앞두고 성장이 늦어지고 있고, 고추·마늘 등 양념 채소와 양배추는 생육이 더디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양파 중만생종 또한 가뭄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줄었다.

가뭄 탓에 농작물 작황이 시원찮다 보니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감자(20kg·특)의 평균 도매 가격은 2만7180원으로 지난해 2만3250원 보다 16% 가량 올랐다.

고구마(10kg·특)도 5만911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3% 가량 가격이 뛰었다. 양파(1kg·특) 역시 지난해보다 41% 정도 오른 1254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올해 물량이 늘어난 파프리카는 지난해와 가격이 비슷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롯데마트가 5~6월 채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처음 파프리카 매출이 기존 인기 품목인 감자, 양파 등을 제치고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