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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철퍼덕! 진흙탕 빠지면 "아~ 행복해"

다음달 14~24일 '보령 머드축제' 세계인 함께 즐겨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지만 홀쭉해진 주머니 사정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알뜰하면서도 유쾌한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보령 머드축제'만한 것이 없다. 시원한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섬, 신나는 머드축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란 주제로 다음달 14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펼쳐진다.

머드축제는 무엇보다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 체험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정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올해 행사에는 머드셀프마사지를 비롯해 갯벌체험, 머드몹씬, 머드에어바운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머드광장에 설치한 체험 시설물은 모두 공기튜브형으로 제작해 안전에 많이 신경썼다. 시설물별로 진행요원과 전문외국어 통역원을 배치시켰다.

◆ 연인도 가족도 한바탕 웃음

연인들에게 인기인 '머드러브러브' 게임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진행된다. 로프를 허리에 매고 중앙에 있는 풍선을 포옹해 먼저 터트리는 게임이다.

해병대 극기훈련을 체험하고 싶다면 '갯벌극기체험'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갯벌에서 다양한 유격훈련과 게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병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머드 분말을 이용한 머드 마사지를 비롯해 대형 머드탕이 마련돼 온몸으로 머드를 체험할 수 있다.

보령 머드 분말은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진흙에서 각종 불순물을 제거한 뒤 가공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피부에 좋기로 유명하다.

어린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아이들을 위한 머드 키즈랜드와 머드풀 슬라이드가 마련돼 있으며, 머드 슈퍼슬라이드에서는 미끄러운 머드 속에서 짜릿하게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머드축제는 국내 축제 가운데 외국인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축제기간 중 모두 225만명의 관광객이 머드축제를 즐겼으며,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20만3000명이 방문했다. 올해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머드 축제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 문의: www.mudfestival.or.kr·041)93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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