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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감히 칼퇴근이라뇨!

직장인 40% "상사 · 회사눈치 보느라 꿈같은 일"



'칼퇴(정시 퇴근)'는 직장인들의 꿈일 수밖에 없을까. 많은 직장인들이 과중한 업무와 직장 분위기 때문에 제때 퇴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샘표식품의 간식브랜드 질러가 직장인 1139명을 대상으로 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해 발표한 결과, 40%가 '회사에서의 많은 업무'로 인해 칼퇴를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칼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39%)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16%) '야근을 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인식'(4%)이 칼퇴가 어려운 이유로 나타났다.

특히 야근을 하는 이유로 '칼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라고 답한 이들의 직급은 사원(41%), 대리(40%)가 많았다. 반면 차장(30%), 부장(23%)은 상대적으로 퇴근 시간이 자유로웠다.

'칼퇴'를 위한 다양한 편법도 동원되고 있었다.

응답자들은 자신만의 칼퇴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집안에 일이 생겼다고 한다'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거래처 방문 후 애매한 시간에 일을 마친다' '화장을 지우고 아픈 척 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김민지기자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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