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벼락치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아쉽게도 시간은 넉넉지가 않다. 그렇다고 걱정만 할 순 없다. 짧은 시간이라도 강도있는 운동으로 매일 꾸준히 하면 어느새 멋진 몸매가 모습을 드러낸다.
집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통·고무장갑을 사용하거나 '홈피트니스' 운동법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팻다운'과 김수현, 신세경, 소녀시대 등 유명 연예인의 전담 바디 디자이너 '에이팀'이 개발한 '팻다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하루 10분 투자로 군살빼고 쿨맵시 살리는 '홈피트니스' 운동법을 소개한다.
◆물병을 이용한 운동 1 - 쓰러스트 20~30회 4세트 이상
역도동작을 응용한 운동으로 하체는 물론 어깨와 팔까지 단련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양손으로 물병을 잡고 손등이 정면을 보이도록 해 가슴 앞에 위치시킨다. 그 상태를 유지하며 스쿼트 동작을 실시한다. 일어서는 동작에서 팔을 비틀며 머리위로 뻗어준다. 이때 팔의 윗부분이 귀에 가깝게 위치하도록 최대한 뻗어 어깨 근육을 자극한다.
◆물병을 이용한 운동 2 - 스모 스쿼트 앤 컬 20~30회 4세트 이상
평상시에 잘 사용하지 않는 허벅지 안쪽 근육과 엉덩이를 단련시켜준다.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잘 발달시킬 수 없는 근육을 단련시키며 팔 근육까지 발달시켜 주기 때문에 여성에게 아주 좋은 운동이다.
먼저 보폭을 넓게 벌리고 선다. 이때 발끝이 V형태를 그릴 수 있도록 발을 위치시킨다. 양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물병을 잡고 손바닥이 정면을 보도록 한다.
무릎은 발끝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다리를 벌리며 앉는다. 이때 엉덩이를 뒤쪽으로 빼주며 무릎을 직각정도로 굽혀 마치 스모선수의 자세가 나타나도록 동작을 취한다. 일어서는 동작(세번째 그림)에서 양팔을 접어 올렸다 내리는 덤벨 컬 동작을 추가해 팔 앞쪽 근육 부위에 자극을 준다.
◆고무장갑을 이용한 운동 - 슈러그
등 상부근육을 전체적으로 발달시켜준다. 양팔을 몸의 뒤쪽으로 고무장갑의 처음과 끝부분을 잡는다. 팔을 쭉 편 상태에서 팔 힘으로 고무장갑을 최대한 늘려준다. 이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며 천천히 어깨를 들어 올려 등근육을 수축하며 등상부에 자극을 느낀다.
승모근운동을 많이 하면 목 옆쪽에 근육이 높게 올라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통 여성들은 이 운동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운동을 한다고 해서 여성들이 생각하는 목옆에 큰 근육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마음 놓고 실시해도 된다.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목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모근 운동이 필요하다.
하루 10분 투자로 할 수 있는 운동법 중에서도 개인의 체형과 다이어트 목적에 맞춤형 운동법을 원한다면 CJ제일제당 '팻다운 다이어트 프로그램(www.fatdowndiet.co.kr)' 내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10분으로 유산소와 무산소운동이 가능한 수십 가지의 4·3·2·1 운동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A6식단 등 전문적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팻다운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팻다운 8주분 또는 디팻 제품(일부 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사이트 회원가입 후 제품에 동봉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오늘(20일) 오후 1시 40분과 밤 12시 50분에 CJ오쇼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