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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진동파우더 진짜 '잘 먹었네'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는 TV홈쇼핑 업계에도 몰아쳤다.

14일 홈쇼핑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을 집계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지갑은 가격 거품을 뺀 실속 상품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향해 열렸다.

◆아이디어 상품

진동파운데이션이 올 상반기 홈쇼핑 업체를 먹여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GS샵, CJ오쇼핑, 현대홈쇼핑에선 주문 수량 기준으로 진동파운데이션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GS샵에서 판매된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은 올 상반기에만 27만 세트 가까이 팔렸다. 진동 퍼프가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바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개념의 아이디어 상품이다.

◆실속 상품

오랫동안 보관과 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이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대거 포진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올 상반기 16만 세트가 팔린 '퍼실' 세탁 세제가 1위를 차지했다.

젤 타입 제품으로 강력한 세정력을 갖춘 데다 인체에도 무해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정품 무료체험 실시, 시즌별 사은품 증정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바디피트', '려'샴푸 등도 히트 상품에 합류했다.

지난해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오제끄 산소마스크 클렌저'는 올해도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이 상품은 메이크업 리무버, 폼 클렌징 등을 따로 할 필요 없이 하나로 각질, 피지, 모공관리가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주문했다. /김민지기자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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