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유리씨, 요가강사 송다은씨, 김민지씨.
이른 더위로 S라인 비키니족들이 서둘러 등장해 해수욕장을 누비는 중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큰 맘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들의 마음도 급해졌다.
3일도 하기 힘든 게 다이어트, 3주 동안 꿋꿋이 지켜나간 이들이 있다. 바로 스무디킹이 최근 진행한 '다이어트 체험단 시즌5' 참가자들이다.
이들은 3주 동안 하루 한끼를 스무디로 대체하는 '스무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스무디는 신선한 과일과 영양 파우더를 블렌딩해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등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다이어트 체험단 시즌5'에서 우수후기자로 선발된 도전자 두 명과 이들의 다이어트를 도운 요가강사 송다은씨가 한자리에 모였다.
1등으로 뽑힌 김민지(29)씨는 3주 동안 2.5kg 감량이란 목표를 달성했다. 김씨는 고 3때 몸무게가 64kg까지 나가자 다이어트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바나나, 고구마, 닭가슴살 등 하나의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남들이 좋다고 하는 각종 다이어트는 모두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항상 실패였다. 김씨는 항상 다이어트에 목말라 있던 자신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것이 바로 스무디킹 다이어트 체험단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매일 다른 스무디를 먹을 수 있어 질리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21일 동안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열량이 낮으면서도 포만감은 좋아 배고픔이 덜하면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스무디 다이어트의 장점이라고 꼽았다.
2위를 차지한 김유리(25)씨는 이미 일년 전부터 스무디킹의 스무디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열혈 팬이다. 그 역시 극단적으로 굶는 다이어트부터 시도하지 않은 다이어트가 없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과일 다이어트. 스무디킹을 알기 전에는 과일을 갈아 마셨지만 지금은 스무디로 저녁을 해결한다. 또 스무디킹 홈페이지를 통해 송다은 요가 강사가 알려주는 요가 동작도 매일 따라했다. 한의원 간호사인 그는 스무디가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스무디킹 다이어트 체험단을 통해 살을 빼려는 많은 여성들의 멘토로 활동한 요가 강사 송다은씨는 체중만 줄이는 것은 선뜻 권하지 않는다.
체중 감량과 함께 근육을 만들어 탄력있는 몸매로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송씨는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일정 수준의 단백질을 섭취해 건강하면서도 탄력있는 몸매를 만드는 것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라고 말했다. /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