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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공화당과 손 잡겠다”

오바마 "경제 제대로 못살려 참패"… 상생,협력 기조제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집권당인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데 대해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 회견에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원을 장악하게 된 공화당과 상생·협력의 정치를 펴나가겠다는 임기 후반의 국정운영 기조를 제시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 최대 관심사가 경제 문제였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됐다”면서 “정부가 경제와 관련해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이 깊은 좌절감을 표출했다”며 이를 민주당의 패인으로 분석했다. 이어 “우리가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 데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늪에서 미국을 구해낼 적임자로 인기몰이를 했다. 그러나 불과 2년 만에 그 경제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임기 후반 국정 운영이 불투명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하원에서 ‘거대 야당’으로 탈바꿈한 공화당과 향후 협력 정치를 펼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내면서 그동안 민주당과 공화당을 갈라놓았던 감세 및 에너지 정책 등에 대한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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