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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변기 손잡이보다 박테리아 18배 많아

박테리아 18배 이상 검출 독감·식중독 감염 우려도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제품이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에 쉽게 오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BS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응용미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보고서를 인용, 아이폰 등에 쓰이는 터치스크린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인체로 쉽게 옮겨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한 다른 영국 보고서를 인용해 화장실 변기 손잡이보다 18배 이상 많은 박테리아가 휴대전화에 묻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CBS 방송의 의학담당기자 제니퍼 애슈턴은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해 박테리아가 터치스크린 전자제품에 얼마나 쉽게 달라붙을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사용자들이 기기를 얼굴 가까이에서 사용하고 손가락으로 만진 뒤 다시 그 손으로 자신들의 입과 코를 만지면 바이러스가 인체로 쉽게 옮겨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애슈턴은 설명했다.

그는 또 감기 및 독감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이 얼마든지 이런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인체에 감염될 수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휴대전화 때문에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에 감염된 환자까지 봤다고 경고했다.

방송은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수 물수건으로 전자 기기를 청소하고, 비누로 15초 이상 손을 씻으며 손 살균제를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