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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사르코지 연금개혁 반대!

프랑스 300만 시위



16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강력하게 추진 중인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노조의 시위와 파업으로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이 몸살을 앓았다.

이날 파리에서만 34만 명(정부 추산)이 모인 것을 포함, 프랑스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경찰은 200곳에서 82만5000명이 시위를 벌인 것으로 추산했으며 노조 측은 250만∼300만 명가량이 시위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폭력 사태도 빚어졌다. 시위대는 폭죽과 쓰레기통 등에 불을 붙여 연기를 내고, 경찰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파리에서만 모두 30명의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날 리옹시에서는 시위 진압을 위해 최루가스가 사용됐으며, 경찰 여러 명이 다쳤다.

연금 개혁 반대 시위는 최근 6번의 주말 중 다섯 차례 열렸으며, 12일부터 5일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위와 파업의 여파로 12개 정유공장 가운데 10개가 사실상 폐쇄되면서 디젤유와 항공유 공급에 문제가 생겨 항공기 운항 및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