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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민주당 지지” 목 잠긴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간 선거를 앞두고 열세에 놓인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16일 보스턴의 대중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던 도중 너무 무리한 탓인지 목이 완전히 잠겨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매사추세츠 주지사 재선에 나선 드벌 패트릭 현 주지사의 지원을 위해 이날 보스턴 하인스 센터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연설 도중 마이크에 입을 가까이 갖다 대고 목소리를 한껏 높이며 공화당의 선거 공약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민주당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러나 연설 후반부에는 오바마의 목이 쉬어 갈라진 듯한 음성으로 변했고 끝 부분에는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도 없는 지경이었다고 CNN은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