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가격 부풀려 3년간 7천억 돈벌이

국공립병원 환자식 특히 맛없는 이유있었네

전국 국공립병원들이 급식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5∼7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전국 67개 국공립병원의 식대원가와 급여비 청구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3년간 환자급식으로 7629억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식 한 끼 식대 원가가 평균 3457원인데 반해 식대 비용은 이보다 41.8%나 많은 4901원이라는 설명이다. 원가보다 가격을 높게 매겨 종합병원은 원가의 36%, 일반병원은 33.9%가량 이익을 챙긴 셈이라고 경실련은 주장했다.

경실련은 “병원이 이런 식으로 연간 2929억원, 최근 3년간 7629억원의 초과 이익을 얻고서 이를 국민에게 보험료로 전가하고 있다”며 “병원 식대를 한 끼에 평균 1444원, 하루 4332원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