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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통령도 감동한 우르수아 리더쉽

동료들 모두 내보내고 마지막에 올라온 인간승리 드라마의 '주역'



33명의 광부 중 마지막으로 구출된 작업 반장 루이스 우르수아(54)는 69일간에 걸친 비극을 희극으로 바꿔놓은 인간 드라마의 주연이었다.

우르수아는 생과 사를 가르는 공간에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괴로워하는 동료들을 때로는 유머로 때로는 단호한 지도력으로 이끌었다.

추가 붕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하 700m 갱도에서 다른 동료들이 모두 떠난 자리를 지키는 막대한 스트레스까지 견뎌내며 그는 전 세계가 시청한 인간 승리의 드라마에 비로소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9시50분(현지시간) 작업반장이었던 우르수아가 지상으로 올라오자 구조 현장은 환희로 가득찼다.

AFP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르수아는 캡슐에서 나온 직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에게 “우리가 열심히 싸운 약 70일이 헛되지 않았다”면서 “전 세계가 기다린 일을 우리가 해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