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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뭄바이 테러’ 계획중

"유럽 테러 모의, 알카에다 최고위 인사가 진두지휘"

알 카에다 최고위급 인사가 최근 유럽 주요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은 테러 위협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현지시간)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유럽 대테러 당국에 체포돼 아프가니스탄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아프간계 독일인 아메드 시디키는 유럽 테러의 지휘부로 알 카에다의 최고위급 인사인 유니스 알 마우레타니를 지목했다.

시디키는 알 마우레타니가 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와 유사한 공격을 유럽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감행하려는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알 마우레타니가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 시민권자 1명, 독일계 이란인 1명과 함께 함부르크 방문을 계획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간 주재 미 바그람 공군기지에 수감 중인 시디키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에 대한 테러 정보를 처음으로 제공했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알 마우레타니는 북아프리카 출신으로 알 카에다의 대외 작전을 주도하며 파키스탄과 아프간 접경 지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최근 파키스탄과 아프간 접경에 대한 미국의 무인기 공습이 늘어난 것은 알 카에다의 유럽 테러 계획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미국 무인기는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가해 독일인 5명을 포함한 8명의 반군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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