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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정일→정은 말고도…전 세계 또 누가?

FP, 이집트 등 부자 권력세습 국가 소개



전 세계 ‘또 다른 김정은’ 누가 있을까?

미국의 국제문제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28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화한 것을 계기로 현재 부자 권력세습이 진행되는 나라들을 소개했다.

FP는 우선 김정은이 “15세까지 익명으로 스위스 베른에서 국제학교에 다녔고 학교 친구들은 그를 마이클 조던을 좋아하던 수줍은 아이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프리카 적도 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대통령과 아들 테오도르 응게마 오비앙(39) 부자를 권력세습의 대표 사례로 꼽았다. 응게마 오비앙은 현재 내각에서 농림부 장관 직을 맡고 있으며, 플레이보이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둘째 아들 가말 무바라크(46 사진)의 권력 세습도 ‘현재 진행형’으로 지목됐다. 가말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은퇴하고 내년에 대선이 실시되면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될 것으로 간주된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아들 8명 중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 카다피(38)에게 권력을 승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우즈베키스탄의 장기집권자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장녀 굴나라 카리모바(38)도 권력 세습이 유력한 사례로 언급됐다.

FP는 카리모바가 우즈베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업가이자 팝스타, 패션 디자이너, 외교관이라고 소개하면서 카리모프 대통령이 2008년 그를 문화담당 외무차관에 임명, 후계를 염두에 뒀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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