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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오바마 또 ‘코리아 찬사’

"브로드밴드 美보다 낫다… 미래를 위해 싸우는 나라"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찬사를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가진 주민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이를 통한 최고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브로드밴드’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았다.

그는 미국의 인프라 투자가 국내총생산(GDP)의 2%에 불과한 반면 중국은 9%, 유럽은 5%에 달한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이 철도, 브로드밴드 등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우리보다 더 나은 브로드밴드 서비스와 무선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게(인프라에 대한 미흡한 투자) 쌓이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우리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오바마는 지난달 전국을 돌며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벌이는 과정에서 “한국은 미래의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 싸우고 있는 나라”라며 사흘 연속 한국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또 지난달 초에는 자신의 아버지 나라인 케냐와 한국을 비교하며 “내 아버지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1960년대 초반에는 케냐의 GDP가 한국보다 높았고, 내가 태어나던 때도 케냐가 한국보다 훨씬 부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금은 (두 나라 경제 규모가) 전혀 비슷하지 않다”며 “케냐는 사람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해 결국 한국처럼 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선후보 시절부터 유독 한국에 대한 언급을 자주 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교육의 경쟁력, 경제 발전상 등을 자주 언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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