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총리 바뀌는 9월…이번엔?

일본 4년연속 교체… '마의고리' 이어질지 촉가



올해는 단명 총리의 저주가 풀릴까?

일본에서는 최근 4년간 매년 9월에 국가 수반인 총리가 교체됐다. 이에 따라 올해도 이 ‘마의 고리’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잦은 총리 교체는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06년 당시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에서 아베 신조 총리로 바뀌었다.

2007년 9월엔 아베 총리에서 후쿠다 야스오로, 2008년엔 후쿠다 총리에서 아소 다로로, 지난해엔 아소 총리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로 교체됐다.

올해는 오는 14일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간 나오토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총리직을 다툰다.

특히 매년 9월 총리가 교체되면서 난감한 건 외무성이다. 외무성은 같은 달 예정된 유엔 총회에서의 총리 일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연설문 작성은 물론 유엔 총회에서의 정상회담 일정 등을 짜야 하지만 누가 총리가 될지 모르는 데다 총리가 유엔 총회에 참석할지 여부를 확정할 수 없기 때문.

총리의 교체 시기와 유엔 총회가 겹치면서 아베 전 총리와 후쿠다 전 총리는 유엔 총회에 결석했고 아소 전 총리는 24일 취임해 25일 유엔에서 연설했다.

한 외무성 관계자는 “해마다 9월에 국가 수반이 바뀌는 나라는 일본밖에 없다”며 머리를 저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